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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상반기 신입직원 347명 공채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10:30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10:30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 상반기 전국 228개 새마을금고에서 일할 신입직원 347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다.

채용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필기전형이 도입된다. 개인별로 지정된 시간에 온라인에 접속해야 응시가 가능하며, 반드시 유선으로 연결된 PC, 웹캠, 마이크 헤드셋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6.03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milpark@newspim.com

최종면접에 참석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돼, 인근의 다른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할 경우 면접전형(추가채용)에 바로 응시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채용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지만,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공채 실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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