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컬처웍스가 오는 29일부터 제9회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해 한국 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국내 최대 시나리오 공모전이다.
지난 8회 동안 약 6000편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았으며, '샘' '증인' '뷰티풀 마인드' 등 수상작이 영화로 개봉해 값진 성과를 이뤘다. 오는 4일에는 제8회 독립영화 부문 대상 수상작인 '프랑스여자'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롯데컬처웍스] 2020.06.02 jjy333jjy@newspim.com |
참여는 영화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진 국민이라면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시나리오 부문, 독립영화 부문과 올해 신설된 숏폼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출품요건은 ▲시나리오 부문은 개인 1인 1편, 순수 창작의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분량 제한 없음)와 시놉시스 1부(A4 기준 5매 이내) ▲독립영화 부문은 개인 1인당 또는 1팀당 1편, 2019년 1월 이후 촬영 개시된 작품(제출작 제외) 중 제작 완료 또는 촬영 완료된 작품(순제 5억원 미만, 상영 시간 60분 이상) ▲숏폼 콘텐츠 부문은 개인 1인당 1편 또는 1팀당 1편, 순수 창작의 단편 시나리오(러닝타임 30분 내외) 또는 지정 영화(3편 중 택 1)시리즈 시나리오(러닝타임 10분 내외 3회 분량)와 시놉시스 1부(A4 기준 2매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심사를 거쳐 시나리오 부문 3편과 독립영화 부문 2편, 숏폼 콘텐츠 부문 2편 총 7편의 수상작을 결정, 시상한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원, 입상 2명에게는 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독립영화 부문 대상 1편(명/팀)에는 3000만원, 입상 1편(명/팀)에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숏폼 콘텐츠 부문 대상 2명(명/팀)의 상금은 각 1000만원이다.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와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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