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9일 의료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장과 코로나19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장흥군 내 보건진료소장은 11명으로 72마을 8243명을 대상으로 일차진료, 건강증진업무, 방문간호, 감염병 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진료소장과 간담회 [사진=장흥군] 2020.05.29 yb2580@newspim.com |
특히 의료기관 왕래가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1차 진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주민 건강행태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관할 지역 내 주민 61.2%가 보건진료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는 2만 6665명으로 조사됐다.
정종순 군수는 보건진료소에 운동기구, 찜질방 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소득증대, 복지증진과 함께 건강증진의 세가지 목표를 세웠다"며, "주민 생활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의료복지의 사각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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