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도시재생대학 운영, 전문가 컨설팅,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생거진천에 모두를 위한 가치더하기 생거진천 YOU+' 라는 주제로 공모에 응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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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소규모 재생사업 마스터플랜[사진=진천군] 2020.05.27 syp2035@newspim.com |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3가지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문화와 예술을 더하는 재미난 동네만들기' 사업에서는 25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가호호 희망문패 제작 △동네풍경조작단 설치미술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개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웃음과 미소를 더하는 행복한 시장만들기' 사업에서는 6700여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북카페 및 마을도서관 조성 △동네여권 양조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활력과 생기를 더하는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서는 2700여만 원의 예산으로 △희망노리단 운영 △희망노리단 결과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