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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55일만에 역RP 통한 유동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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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R 이어 금리는 동결, 통화정책 속도조절
금주 역대 최대 지방채 발행 고려한 조치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약 두 달 만에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 조작을 통한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입찰금리는 이전 공개시장조작 때와 동일한 2.2%를 유지했다.

[사진 = 인민은행 홈페이지] 26일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입찰금리는 이전 공개시장조작 때와 동일한 2.2%를 유지했다.

인민은행이 역RP를 통해 공개시장 조작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31일 7일물 역RP를 통해 2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 이후 55일 만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인민은행은 양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대출우대금리)을 동결, 1년 만기 LPR과 5년 만기 LPR을 전달과 동일한 3.85%와 4.65%로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인민은행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간 중국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펼쳐온 가운데, 지나친 통화 완화정책의 부작용을 우려해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역RP는 통화 당국이 시중 은행들로부터 발행된 국채나 정부보증채 등을 사들인 뒤 약속된 시기에 되파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공개시장 조작 중 하나다. 역레포 금리가 인하되면 시중은행들은 좀 더 낮은 이자로 단기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고, 점진적인 시중 금리의 안정화를 유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역RP를 통해 시중에 풀린 100억 위안이라는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에 크게 못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금처럼 시중 유동성이 비교적 충분한 상태에서 이번 역RP 조작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음에도 정부가 이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금주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이 이루어지는 것을 고려한 조치라는 평가다. 

Wind 통계에 따르면, 이번주에 발행하는 지방정부의 채권 규모는 7701억 위안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전 역대 최대 발행 규모가 3000억 위안 정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 이상 많은 지방정부의 채권이 금주 발행되는 셈이다. 국채와 정책성 금융채까지 포함하면 거의 9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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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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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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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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