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26일 오전 10시 20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국도 34호선 안동방면 도로에서 배달용 화물차가 도로작업을 위해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도로 중앙 분리대 작업 중이던 인부 A(66) 씨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B(52)·C(30) 씨가 다쳐 인근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도로정비 작업을 위해 정차해 있던 1t 화물차량을 배달용 1t 화물차량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화물 차량 2대가 차로를 막으면서 이 일대가 30여분간 정체되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추돌사고가 발생한 경북 안동시 풍산읍 34호 국도에서 사고자들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 2020.05.26 lm800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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