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장영수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예산 대응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보고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활동을 해온 주요 사업들의 중앙부처별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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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대응상황보고회 모습[사진=장수군청] 2020.05.25 lbs0964@newspim.com |
주요 대응사업을 살펴보면, 장수~천천간 국도 13호선 2차로 개량사업(757억원), 진안~천천간 국도 26호선 2차로 개량사업(962억원), 천천 하이패스IC 설치사업(88억원), 장수군 농·축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300억원), 장수가야유적 국가사적 추진사업(240억원), 장안산 생태경관 보전지역 국가지정(100억원) 등 80개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4331억원,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3197억원이다.
장영수 군수는 "각 부서는 8월말까지 '20년도 국비 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활동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와 지역 정치권이 하나 되어 목표한 사업들이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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