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항지진 진상조사위 '신청서 접수' 진상조사활동 본격 개시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09:00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북 포항 지진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는 6월 1일 진상조사 신청서를 접수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진상조사위원회 설립을 위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을 공포·시행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30일까지 60일간 진상조사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1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국무총리소속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학은)는 경북 포항지진의 진상 규명을 위해 내달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상조사신청을 받는다.

진상조사신청은 포항지진의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과 지열발전사업 부지선정과정을 비롯한 사업추진과정의 적정성과 관련해 포항 지역 주민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받는다. 단체에서도 신청가능하다.

진상조사신청은 6월 1일부터 60일동안 받으며 위원회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히 진상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상조사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서는 15일 개통되는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발송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문서에 의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구술로 신청할 수 있다.

이학은 위원장은 "포항지진에 관한 진상조사신청으로 지진의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책임소재의 진상이 밝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시일을 놓쳐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포항시가 협력해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의 목적에 맞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활동이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진상규명 신청 이후 오는 9월부터 포항지진 피해주민에 대한 피해구제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