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KLPGA 현장엔 박성현·이보미·최혜진 등 '한미일 스타 총출동'

기사입력 : 2020년05월14일 14:45

최종수정 : 2020년05월14일 17:40

[양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가 재개된 대회장엔 활기가 넘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재개됐다.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서 처음으로 시작된 골프 투어다. 이 대회에는 역대 최대 총상금 30억을 걸고 역시 최다 인원인 150명의 선수들이 출동했다.

대회가 시작된 14일, 전세계 90여개 취재진이 몰려 큰 관심을 입증했다. 이렇게 많은 미디어들이 몰린 건 KLPGA 역사상 처음이다.

[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성현이 14일 오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제1라운드 1번홀에서 페어웨이를 바라보고 있다. 2020.05.14 pangbin@newspim.com
[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혜진(왼쪽부터), 이다연, 박성현이 14일 오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제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2020.05.14 pangbin@newspim.com
[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정은6이 14일 오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제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0.05.14 pangbin@newspim.com
[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혜진이 14일 오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제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0.05.14 pangbin@newspim.com
[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보미가 14일 오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제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준비 하고 있다. 2020.05.14 pangbin@newspim.com
[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14일 오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미디어센터에 취재진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비롯해 90여개가 넘는 매체가 현장을 찾았다. 2020.05.14 pangbin@newspim.com
[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14일 오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제1라운드 1번홀에 코로나19 예방 안내 문구가 세워져 있다. 2020.05.14 pangbin@newspim.com

'세계 3위' 박성현은 전날 열린 미디어데이서 "오랜만에 열린 대회라서 기대가 많이 된다. 아직 경기 감각, 특히 퍼트와 쇼트게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을 거로 생각한다. 미국에서 경기가 재개되기 전에 경기 감각을 빨리 올리는 게 좋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대회 출전 이유를 설명했다.

최혜진은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이후에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회이기도 하고, 지난해 우승한 대회인 만큼 많이 기다렸고 설레었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2018년 우승자' 장하나는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살려내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지쳐 계신데 멋진 경기를 통해 응원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정은6 역시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많이 긴장되지만, 선수로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경기하겠다"며 열전에 돌입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주최하는 KLPGA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은 발열 체크를 하는 워크스루와 필드에 들어갈 때마다 손 소독 등을 한다. 경기 후에는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캐디는 물론 기록원 등 관계자, 취재진 등에게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코로나로 인해 선수 1명이 식탁 1개를 쓰는 '1인 식사' 등을 한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KLPGA는 상금을 고루 균등, 꼴찌를 하더라도 624만6667원을 받는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