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 21명(학원 외국인강사 1명 포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원어민 보조교사 21명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충북 이태원 방문 원어민 보조교사 현황[사진=박상연 기자]2020.05.13 syp2035@newspim.com |
이어 도교육청은 이태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관련, 혹시 모를 감염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였다.
원어민 보조교사 150명 중 이태원 일원 방문자는 20명, 학원 외국인 강사는 1명 등으로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충북도의 협조를 받아 도내 원어민 보조 교사들의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 원어민 보조교사 코로나19 검사 결과 21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을 다녀온 원어민 보조 교사는 모두 카페나 식당 등을 다녀오거나 거리를 산책한 정도로 파악되었다"라며 "클럽 방문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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