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배진교 신임 정의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두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과 개혁과제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우리 사회 진보의 길을 개척하는 데에 늘 앞장선 당"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삶을 지키는 데 있어 파트너로 함께 일하겠다"고 말했다.
배 원내대표는 "총선에서 정의당에 준 10%의 지지율은 촛불혁명에서 바랐던 개혁을 국회에서 함께 추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과 함께 국민이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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