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동해시·한국동서발전, 수소연료전지 연계 상생협력 협약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14:2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한국동서발전은 11일 북평레포츠 복합시설과 수소연료전지 연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동해시는 한국동서발전에 5MW 연료전지 건설관련 부지와 용수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북평레포츠 복합시설에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북평레포츠 복합시설(수영장)은 체육 문화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및 여가선용을 지원하고자 2019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45억을 포함해 약 8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강원 동해시와 한국동서발전이 11일 오후 북평레포츠 복합시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해시청] 2020.05.11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시설 특성상 에너지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평레포츠 복합시설의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당초 발전소 폐열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나 에너지 효율 및 안정적인 열 공급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 한국동서발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북평레포츠 복합시설 난방 수요에 안정적인 열 공급수단을 마련하는 동시에 연간 최대 1억 5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에너지 정책의 선도적 실천과 상생발전의 가치를 창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발전사업을 지자체 공공건물에 접목해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연료비용을 절감하는 새로운 모델인 만큼 북평레포츠 복합시설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연계사업이 지자체·지역사회·발전사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