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이태원 업소 방문자 진단검사 받을 것" 독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 등 다중이용 유흥업소가 새로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원으로 주목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도 이태원 클럽 유관자인 경기도 용인시 발생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인됐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대구시 거주 A씨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A씨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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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한 클럽이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영업이 중지되어 있다.[사진=뉴스핌DB] 2020.05.09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는 A씨가 지난 2일 이태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2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 업소(KING CLUB 00:00~03:30, TRUNK 01:00~01:40, QUEEN 03:30~03:50)를 방문하신 분은 노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외출을 하지 말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보건소나 1339에 이태원 업소 방문 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빨리 받을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7일 이내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하거나 확진자의 전염기 동안의 다른 이동 동선과 겹치는 경우에도 코로나 검사를 즉시 받을 것을 독려했다.
대구시는 또 "생활 방역 전환으로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고, 유흥시설·주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흘 전인 7일, 확진된 '용인 66번째'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이날 최소 5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어제까지 확인된 15명을 포함,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으로는 서울 12명, 경기도 3명, 인천 1명, 부산 1명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2차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