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유·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5월부터 학부모교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부랑 놀자' 아버지 교육,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등이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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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08 lbs0964@newspim.com |
먼저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직장 및 단체,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오는 14~29일까지 장수 번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1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에 따른 생태환경교육,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자녀·부모대화법, 감정코칭, 심폐소생술, 천연 손소독제 만들기 등 다양하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버지 교육은 오는 16일 오전 10~12시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 속 위생관리를 위해 천연 손소독제 및 천연 버물리연고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성장 달빛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7~9시까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엄마심리 수업의 저자인 윤우상 작가가 '엄마 자존감은 높여주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교육'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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