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6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명 등 총 2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4~6월)에 1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화순=뉴스핌] 전경훈 기자 = 화순군 청사 전경 2020.05.05. 1980@newspim.com |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생계 안정을 위해 상반기보다 66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6개월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일자리 위주의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45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4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사업 참여 이력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6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문자 등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참여 확정자는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보건 교육 후 7월 1일부터 해당 사업장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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