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향 정체 다음날 자정에야 해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황금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고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500만대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출발 기준) [사진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쳐] 2020.05.02 oneway@newspim.com |
이날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최대를 기록한 후 오후 7~8시께 해소될 예정이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6~7시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다음날 오전 12~1시 풀린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양방향으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겠으며 특히 서울방향으로 정체가 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대전(상행선 2시간, 하행선 2시간 10분) ▲서울-대구(4시간, 5시간) ▲서울-광주(3시간 40분, 4시간 40분) ▲서울-울산(4시간 30분, 5시간 40분) ▲서울-부산(5시간 10분, 6시간) ▲서서울-목포(4시간 20분, 5시 30분) ▲서울-강릉(3시간 10분, 3시간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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