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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5개 시·군·구 요양병원 6544명 검사 모두 '음성'(종합)

기사입력 : 2020년05월02일 11:42

최종수정 : 2020년05월02일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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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진단검사의학회 공동 개발 '풀링검사' 활용
단기체류 외국인 20% 증가…중대본 "검역 강화 필요"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조기 발견을 위해 수도권 일부 지역의 요양병원 표본 진단검사 결과 검사 대상 654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콜센터, 병원 등의 집단감염이 있었던 서울시 구로구, 은평구와 성남시, 의정부시, 군포시 등 5개 시·군·구 전체 요양병원의 종사자·간병인 및 신규 입원환자 등 654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달 10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검체취합검사(풀링검사)를 활용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얻어 실시했다. 풀링검사란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환자 여부 파악이 가능하다. 양성이 나오면 전원 개별 재검사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4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강립 조정관 왼쪽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팀장이 배석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0.04.13 unsaid@newspim.com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향후에도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집단감염 조기발견을 위해 검체취합검사 방법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감염관리 장기 대응방안에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추진한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입국자는 지난 달 13일에서 23일까지 입국한 사람에 비해 국민, 외국인 모두 소폭 감소했다. 내국인은 4월24일부터 30일까지 일평균 2663명(전체 입국자 중 78% 이상) 입국해 지난주와 유사했다. 이 가운데 20세에서 30세 입국자가 36%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은 4월24일부터 30일까지 일평균 748명이 입국해 4월13일에서 23일까지 일평균 외국인 입국자 779명 대비 4% 줄었다. 다만 장기체류 외국인은 674명에서 622명으로 8% 감소한 데 비해 단기체류 외국인은 일평균 105명에서 126명으로 20% 늘었다.

손영래 반장은 "향후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4월~6월 사이에 집중되는 교대선원 증가와 한·중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상호교류가 증가할 경우 입국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검역 절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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