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저소득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정신질환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정신질환자의 입·퇴원 후에도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과 함께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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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사업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건강보험가입자 중 중위소득 65% 이하여야 한다.
시는 이들에게 응급 또는 행정입원 치료비 가운데 본인 일부 부담금 전액, 조현병·분열 및 망상장애(F20~29)로 진단받은 지 5년 이내인 환자와 외래치료 지원 결정을 받은 환자의 외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한다.
전액 본인 부담인 비급여 본인 부담금은 지원되지 않으며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와 외래치료 지원 치료비는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치료비 지원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동해시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