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유관기관인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 남부권 주거복지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살 시도자와 자살자 유가족의 사후 관리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정신질환 응급 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 시스템이 구축된다.
![]() |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사진=임실군청] 2020.04.28 lbs0964@newspim.com |
또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복지 및 주거취약계층 등의 주거복지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및 최고 의료시스템으로 지역사회 건강과 안녕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 사례 발굴 및 의뢰, 기관 사업 홍보 및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건전한 정신건강 유지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하여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자살위기자의 조기발견 및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