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을 찾아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준비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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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을 찾아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준비상황을 살폈다. [사진=충북도교육청] 2020.04.27 cosmosjh88@newspim.com |
유 부총리는 이날 "원격수업을 하고 있지만 급식 중단으로 학부모들은 점심 준비 고충, 생산 농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급식비 책정 예산을 활용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학부모와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기형 농가생활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앞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세 자녀 가정 등에도 친환경 꾸러미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이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