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내달 8일까지 공원과 시장, 터미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성범죄 사전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수군청 환경위생과와 장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합동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진행한다.
![]() |
불법카메라 점검 모습[사진=장수군청] 2020.04.27 lbs0964@newspim.com |
군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점검을 위해 탐지기 32대를 구매하고 장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으로 분기별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018년 11월 안전개선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내에 비상벨을 설치해 성범죄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