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에 위치한 '김해 상동일반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인 켄달스퀘어로지스틱스가 16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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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동스마트 일반물류단지 조감도[사진=경남도] 2020.04.27 news2349@newspim.com |
물류단지는 상동IC와 국지도 60호선이 연접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상동스마트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경남도의 역점시책인 동북아물류플랫폼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상동스마트물류단지 조성은 이번 달에 착공해 내년까지 420억원을 투입해 단지조성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약 1200억원의 건축비와 자동화 등 최첨단 물류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스마트물류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권역의 대표적인 스마트물류단지로 개발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500여 명의 신규 인력창출은 물론 포장, 광고 등 관련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준 경남도 항만물류과장은 "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 유치로 첨단물류산업 활성화 및 공급거점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향후 입주기업에 지역인재가 최우선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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