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사흘째 타고 있는 안동 산불이 단호리와 개곡리, 고하리, 마애리 등 5개 마을을 위협하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26일 오전 5시30분부터 투입한 초대형 헬기가 마애선사유적지 인근까지 번진 산불을 긴급 진화하고 있다. 마애선사유적지는 안동지역 선사사대 역사유물과 망천절벽, 마애불상 등 문화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관광 명소다. 마애솔숲공원에는 기원전 3만~4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 유물이 전시된 '마애선사유적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2020.4.26.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