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도쿄도(都)의 코로나19(COVID-19) 하루 확진자가 10일 연속 100명을 넘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3일 도쿄도에서 13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57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도쿄도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선 후 6, 7, 13일을 제외하고 연일 100명을 넘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706명으로 확인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수치다. 사망자는 총 299명으로 집계됐다.
마스크를 낀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일본 도쿄도청(좌)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3.09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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