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태구민 "北, 김정은 유고에도 내부 혼란 없을 것...김여정 체제 변수는 김평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동향 매우 이례적...평양 내 사재기 움직임 감지"
"60~70대 지도부, '애송이' 김여정에 대해 고민할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당선인은 23일 "북한 체제는 김정은의 유고시에도 즉시 내부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여정 체제로 간다면 가장 큰 변수는 김정은 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60~70대 지도부와 김평일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2020.04.15 leehs@newspim.com

태구민 당선인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북한 최고 존엄인 김정은의 건강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진짜 극소수"라며 "저도 북한 외무성에 있었지만 김씨 일가의 건강은 최고위급 기밀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 이렇다 저렇다 말한다는 것은 추측"이라고 단언했다.

태 당선인은 그러면서도 현재 김정은의 동향이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는 데에는 동의했다.

그는 "4월 15일 김일성 생일인데 김정은이 안 나왔다. 북한 주민들 전체가 다 알고 있다"며 "북한 체제에서 있으면 안 되는 일인데, 궁금증은 지금 북한에서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빨리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야 되는데 아직까지도 북한은 주민들을 향해서도 조용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평양봉쇄설'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태 당선인은 "어제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현지의 외교관들이나 외국인들 소스를 보도했는데 외화상점에서 사재기와 같은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며 "완전 봉쇄 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 사태 때문에 좀 더 북중 국경을 통제할 것 같으니 미리 필요한 물건을 사두려고 하는 것인지 확인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북한은 최고 지도자의 건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후계구도를 항상 준비해왔다. 김정은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명백하다"며 "북한 정치국회의에서 김여정이 공식 정치국 후보위원에 올랐고 김여정이 나서지 말아야 할 남북관계 때에도 보면 김여정 이름으로 담화가 나왔다"고 말했다.

태 당선인은 그러면서 "만약 김정은이 중퇴에 빠지거나 혹은 사망한다 해서 즉시 북한 내부 혼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십 년 동안 북한 주민들은 맹목적으로 상부지시에 따르는 데에 습관돼 있다. 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이 사망했다, 그래서 이제부터 김여정에 의한 새로운 지도체제로 간다 하면 일단 바닥에 있는 북한 주민들은 그러한 체제에 따를 것"이라며 "다만 김여정 체제가 들어와서 과연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라는 것이 문제"라고 내다봤다.

태 당선인은 "김여정 체제로 가는 첫 번째 변수는 그 밑에 지금 받들고 있는 세력들이다. 다 지금 60대, 70대다. 김여정과 거의 30년 차이"라며 "그들의 눈으로 보는 김여정은 완전히 애송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 갈아 뽑을 것이냐는 고민들을 분명히 할 것이다. 다른 하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평일이라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