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 내달 22일까지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4월22일 15:53

최종수정 : 2020년04월22일 15:53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은 5월 22일 오후 2시까지 2020년 문화예술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예술계의 성 평등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 문화예술 및 콘텐츠 분야 종사자와 협·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여 명의 교육생은 6월 8일부터 교육을 받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교육 시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안전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일부 강좌는 비대면 강좌로 진행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0.04.22 89hklee@newspim.com

교육생들은 6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성 평등 정책,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 피해자 지원 체계, 문화예술계 현황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수료 후 위촉 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은 문화예술계 전문강사로 위촉돼 문화예술 및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화예술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첫해 19명, 2019년 17명으로 현재까지 총 36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했다. 강사들은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예술 단체, 예술관련 협·단체, 지역 문화재단과 예술대학, 예술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및 양성평등과 관련된 연구, 정책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문화예술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등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담당한다.

정희섭 대표는 "예술인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서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전방위적인 인식 개선이 필수인 만큼 재단도 전문강사 양성 및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성 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