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층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익산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익산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는 시정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포인트 누적값에 따라 금액으로 환산해 익산지역화폐 다이로움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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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청년 포인트제도' 포스터[사진=익산시] 2020.04.22 gkje725@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교육‧행사 및 봉사활동 참여, 시정 홍보 등 시정 참여 항목에 따라 1000~1만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2만포인트 이상 적립 시 다이로움카드로 1인당 연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익산 청년 모두모두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업, 문화, 소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청년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되는대로 청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문화학교, 청년 창업페스티벌, 청년거리문화제 등 청년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용 익산시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가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 확산에 기여하고 익산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정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