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이달 초부터 진행한 특별지원사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공요금 지원과 신용카드 수수료지원으로 27억원을 1차로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청접수 20일만에 공공요금 지원 신청은 7700여건에 달하고 신용카드 수수료는 6400여건으로 이미 예산이 소진된 상태여서 예산 부족분에 대해 전북도에 추가 지원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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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4.21 gkje725@newspim.com |
또 신용카드 수수료 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시비로 전액을 지원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이로움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범용 익산시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자 공무원, 단기일자리 등 총 60여명이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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