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다목적 물놀이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조성 될 '다목적 물놀이장' 사업부지 [사진=LH] 2020.04.16 |
'다목적 물놀이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종합경기장 인근 물초울공원 내 3500㎡ 규모로 조성되는 '놀이‧레저‧문화'를 결합한 복합 시설이다.
다목적물놀이장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 봄·여름은 물놀이장 및 자연생태공원, 가을·겨울은 스케이트 및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레저공간, 복합문화도서관 및 영천강변 특화사업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체감형 생활SOC 사업으로 '다목적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진주시와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7월 물놀이장 개장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도시 유휴공간을 체험·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수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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