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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 할인' 수산물 주문판매 행사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4:33

[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고자 신안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한다.

신안군 수산물 거리두기 판매 현장 [사진=신안군] 2020.04.13 kks1212@newspim.com

그동안 군은 계절에 따라 김·전복·우럭·낙지·병어·민어·왕새우·젓새우·천일염 등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기간에 따라 매월 주제에 따라 수산물 축제를 예정했으나 코로나 19로 전염병 확산이 커지자 축제를 줄줄이 취소했다. 이에 어가들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안군에서는 말린 흑산우럭 등 수산물을 1kg당 시중가 31500원보다 20%할인된 25000원에 판매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문접수는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배달은 택배 또는 군청에서 현장 수령 방법으로 수산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수산물 판매행사가 코로나19 시름에 빠진 어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성과를 보면서 다른 품종으로 확대하고 지역은 전국적으로 넓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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