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박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
[사진=함안군] 2020.04.10 |
'수박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사전주문 후 지정일자에 수박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수박 판매를 통해 농산물 판매부진과 수박 가격하락에 대비하기 마련됐다.
주문은 유관기관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팩스(055-580-4509) 또는 이메일(j6300104@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일반 주민은 유선(055-580-4535)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주문 기간은 1차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2차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물품수령 기간은 1차 22일(오후 4시~7시), 2차 4월 29일(오후 4시~7시)이다. 물품수령은 지정일자에 가야농협 산지유통시설에서 하면 된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 수량은 함안수박 400통이며 판매가격은 6kg 1통에 1만9000원으로 시중가격 대비 20% 할인된 가격이다. 결제는 현금, 함안사랑상품권, 계좌입금, 카드결제 등을 통해 가능하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