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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판로 막힌 바지락 팔아주기 운동 펼쳐

기사입력 : 2020년04월10일 12:18

최종수정 : 2020년04월10일 12:19

10일 도청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사전구매 등 바지락 3620㎏ 판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충남도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도는 10일 도청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행사를 열고 바지락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최근 도내 어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채취한 바지락을 제때 출하시키지 못하는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안면도 18개 어촌계에서 생산한 바지락을 도청 직원들에게 행사 열흘 전부터 홍보하고 사전 구매 신청을 받는 등 바지락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왔다.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지락 총 3620㎏을 판매해 1810만 원 상당의 수익을 기록했다.

도는 바지락에 이어 판로가 막힌 수산물 위주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도청 이외의 공공기관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수산물 판매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종섭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가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개최했다"며 "도 차원의 지원책을 지속 강구해 어가의 판로 확대 및 경영 안정을 이끌고 고통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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