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요양병원 확진 70대 남성이 숨졌다.
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7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70세 남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한 후 지난 달 27일 코로나19 재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이튿날인 28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지병으로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숨지면서 대구지역 사망자는 137명으로, 국내 사망자는 207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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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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