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영농현장의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영농 종합상황실을 연중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상황실은 영농현장의 자연재해 등에 신속한 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초기대응 및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농업피해 최소화 및 농산물 안정생산‧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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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시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상황촐괄반, 현장기술지원반, 언론대응반 3개반으로 영농종합상황실을 구성, 농업 재해 발생 우려 및 발생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6월 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집중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업인 비대면 영농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및 작물, 가축위생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6월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집중운영 기간을 지속한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농정을 위해 각종 추진상황 관리 및 대응체제 구축으로 농가들의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