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83억 2000만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예산은 자체 사업 예산 변경 57억 8000만 원, 예비비 20억 8000만 원, 1회 추경 요구 4억 6000만 원 등 총 83억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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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사진=뉴스핌DB] |
도교육청 4개 부서와 12개 직속기관이 사업을 변경해 57억 8000만 원을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방향으로 집행한다.
예비비로 요구된 20억 8000만 원은 도교육청 3개 부서와 직속기관 5개 기관이 총 11개 사업을 계획해 원격교육을 지원한다.
1회 추경에 4억 6000만 원을 편성해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과 원격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용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원격수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통해 이번 위기가 오히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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