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음성군은 사회취약계층이 사건·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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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발송 시연 모습[사진=음성군] |
이에 군은 도시공원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범죄취약지역 등 지역내 56개소에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설치했다.
비상벨 방송시스템은 긴급 상황 시 비상벨 호출로 관제센터의 방범용 CCTV 영상 확인과 양방향 음성통화, 다목적 방송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10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벨 시스템을 이용해 어린이 횡단보도 이용 안내,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안내 등 홍보 방송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안내 방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연 1500여건의 CCTV 녹화 영상 열람 및 제공을 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