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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내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3:41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13:41

7개교 지망·학생선택 배정 70%, 통학권 배정 30% 유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일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평준화 후기고 15개교와 특수목적고 2개교, 특성화고 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1개교, 영재학교 1개교 등 총 21개 고등학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2020.04.01 goongeen@newspim.com

특히 지난 3월 성남고에서 교명을 변경한 세종대성고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예술계열을 모두 일반계열로 전환해 평준화 후기고로 학생을 모집한다.

전형유형은 내신성적을 활용한 일반전형과 해당학교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특별전형 및 체육특기자·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등의 기타전형 3개의 유형으로 이뤄진다.

배정방법은 학생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1지망부터 7지망까지 희망 순위별로 지원 가능하다. 이때 1지망 지원자 수가 해당학교의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원의 70%를 1지망 지원자 중 전산 추첨하고, 30%는 통학권 내에서 전산 추첨하는 방법으로 배정한다.

입학전형 일정은 전기학교 중 가장 빠른 세종예술고는 오는 10월 16일부터, 후기학교 세종국제고 등은 12월 7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학교별 전형 추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추후에 공고되는 해당 고등학교와 시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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