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체육회는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선수단 및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잠정연기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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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종합운동장.[사진=양양군] |
제55회 도민체전은 당초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양양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양양군은 경기 일정이 연기되는 만큼 선수단 및 관람객의 입장을 고려해 기존 체육시설을 재정비하고, 건설 중인 탁구장 등 추가적인 경기장을 완공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치러지는 도민체전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강원도체육회와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잠정연기에 따른 개최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