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4명·경기 23명…대구 20명·검역 13명
사망자 3명 증가·총 165명…누적 완치 5567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1명이 추가 발생했다. 수도권과 대구·경북에서 각각 52명, 22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전체 격리치료 환자는 61명이 줄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1명 늘어난 9887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159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61명 줄어 4155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65명이다. 누적 완치자는 556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1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전날 대구에서만 60명이 추가 확인된 데 이어 이날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1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52명이 발생했다. 서울 24명, 경기 23명, 인천 5명 등이다. 대구·경북은 각각 20명, 2명으로 총 2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검역단계에서는 7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밖에 경남·광주 각각 4명, 부산·충남·경남 각각 3명, 강원 2명, 전북 1명씩 늘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42만154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중 39만50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6585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