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중국 푸싱그룹(復星集團)이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와 경북도 의료기관에 방수방호복과 의료용 마스크·장갑·덧신 등 8000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중국부의장이자 중국 푸싱그룹 한국 수석고문을 맡고 있는 허남세 부의장과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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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푸싱그룹(復星集團) 한국 수석고문을 맡고 있는 허남세 부의장 일행이 2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코로나19 의료기관에 기증하는 의료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푸싱그룹] 2020.03.27 nulcheon@newspim.com |
푸싱그룹 계열사인 운상(雲尙)산업발전그룹은 중국우한의 의료도매시장을 '제2의동대문시장'으로 재개발하여 한국패션관을 유치하고 향후 한국패션의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
궈광창 푸싱그룹 대표회장은 대구시와 경북도에 기증하는 의료용품이 코로나19로 수고하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인들에게 작은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