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안부 코로나19 관련 공중화장실 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181개소 대상으로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문 소독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이용자의 접촉이 잦은 공중화장실 손잡이와 변기 뚜껑, 세면대 등의 시설물에 대해 감염성 물질을 불화성화 시키는 방법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삼척시 공중화장실 긴급 방역소독.[사진=삼척시청] 2020.03.27 onemoregive@newspim.com |
관광지 및 터미널 등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에 대해서는 매주 2~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대처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중 떠 있는 고체나 액체 미립자로 감염될 수 있는 바리어스 특성상 공중화상실 위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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