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지역에서도 해외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브라질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도량동 거주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직장인으로 브라질 출장 후 이날 오후 4시5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공항버스로 구미로 이동해 자가격리된 후 23일 오전 순천향대학 구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보건당국은 A씨의 병원 지정을 요청했다.
이로써 구미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구미지역에서는 5404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521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8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
구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현황[자료=구미시]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