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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이철휘 예비후보 "꿈과 희망 있는 포천·가평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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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가 꿈꾸는 포천·가평입니다"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2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포천·가평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예비후보 2020.03.24 yangsanghyun@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열정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특히 자신의 상하좌우를 아우르는 4방향 리더십을 꼽았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를 솔로몬의 지혜와 같은 리더십을 발휘해 봉합하고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지역 현안 문제인 석탄발전소에 대해서는 "경기도의회 조사특위에서 나온 제점과 열원 변경, 또 열원 변경 시 추가되는 비용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를 놓고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의 취약한 의료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규모의 경기도립병원을 유치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다음은 이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후보자가 생각하는 나만의 경쟁력은

▲포천에서 태어나 ROTC 임관 후 군 생활을 37년간 하면서 참모부터 지휘관까지 수많은 경험을 쌓았다. 직업이 군인이라는 특수한 조직이지만, 여러 분야를 거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많이 형성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가져야 할 조건이 3가지라고 본다.

첫째 열정이다. 특히 선출직에 있는 사람이 열정이 없으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렵다. 목표가 생기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 일을 해내려고 하는 열정이 중요하다. 저는 그 열정이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평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능력이 중요하다. 혹자는 누구나 그 자리에 오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누가 그 일을 맡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결국의 그 사람의 능력 차이다. 37년의 군 생활에서 난관을 경험하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왔다.

세 번째는 리더십이다. 열정과 능력은 있지만, 그것을 역어내는 총체적인 능력과 특히 사람과의 관계성, 상하좌우를 아우를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이 뒷받침이 돼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어떻게 봉합해 이끌 것인가

▲저는 경쟁하는 경선 후보 등에 대해 네거티브를 하거나 편을 가른 적이 없다. 또 경선 과정을 통해서 솔로몬의 지혜로 (지역) 당에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그 결과 우리 지역 위원에 예비후보 등록하려던 두 분이 선거공동대책위원장을 맡게 됐고, 치열했던 당내 경선 분위기를 하나로 합치자는 물결이 일고 있고 있어 잘 봉합 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평군에 대한 낮은 인지도 어떻게 높일 것인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유권자를 만날 수가 없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는데 제한적이다. 포천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1년 6개월여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꽤 알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SNS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접 대면 선거운동은 지양하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건 사실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포천·가평지역에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사람을 직접 접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차를 타고 지나는 포천시·가평군민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의외로 길거리 인사가 꽤 효과가 있다. 또 SNS를 통해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대표 공약 3가지만 말한다면

▲우선 가평군의 제대로 된 도로망 구축이다. 가평군은 최근 10년간 지방도로 하나 개설되지 못했다. 지역발전이 더딘 이유 중 하나가 도로망 부족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도로망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 특히 제2경춘국도와 관련해서는 가평군 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포천 석탄발전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의정부성모병원 규모의 경기도립병원 포천시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

-포천지역 현안 중 포천석탄발전소 문제 대안은

▲고민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다. 석탄발전소는 근본적으로 들오지 말아야 하는 시설이 들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석탄발전소가 계속 가동이 된다고 하면 우리 포천 시민들은 코로나19가 끝나도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쓰는 게 일상화가 될 수도 있다.

반기문 (전 유엔총장) 국가기후환경회 위원장은 미세먼지 대책 중 하나로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해체해야 한다는 해법을 언론이 보도한 적이 있다.

첫 번째는 경기도의회 포천석탄발전소 조사특위에서 나온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서 법적으로 추궁하거나 원인자부담 등의 해결책을 들여다볼 것이다.

두 번째는 열원 변경이다. 세 번째는 열원 변경 때 추가되는 비용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를 놓고 해법을 찾고 있다.

열원을 LNG로 교체하게 되면 석탄보다 비산 연료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감당한다는 것은 가혹하다. 이를 위해 시·도·국가에서 어떤 예산으로 어떻게 보조를 해줘야 하는지 등을 잘 검토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후보자가 꿈꾸는 포천시 가평군은

▲포천·가평을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포천가평의 가장 큰 문제는 되는 데로 도시발전을 시켜왔고, 그러다 보니 난개발을 불러왔다.

특히 포천은 가장 인구가 많이 들어서야 하는 노른자위에 공단이 들어와 있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작은 그림을 채워나가야 하는데 이제까지 우리 포천에는 이런 꿈이 없었다.

큰 그림을 잘 그려서 포천과 가평은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내가 꿈꾸는 포천·가평이다.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한편 이철휘 예비후보는 외북초등학교, 포천중학교, 포천종합고등학교, 명지대 전자공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철휘 예비후보는 

ROTC 13기 임관 후 제52보병사단장(소장), 제8군단장(중장), 제2작전사령관(대장),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사단법인 긍정의 힘 교육문화연구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인터뷰 일정이 잡히는대로 추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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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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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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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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