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투비소프트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마스크 판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마스크 찾기'를 출시했다.
투비소프트는 자사의 UI, UX 개발 솔루션 '넥사크로플랫폼'을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적마스크 찾기 웹과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앱) 마스크 찾기를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투비소프트 CI [사진=투비소프트 제공] |
마스크 찾기 서비스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과 우체국 등의 위치와 재고현황 등 마스크 판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의료계와 국민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투비소프트도 UI/UX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빠르게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마스크 재고 여부를 알지 못해 여러 약국을 돌며 불편을 겪는 상황과 약국의 일상적 업무 마비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스크 찾기 서비스는 공공 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연계해 개발됐다. 약국과 우체국 등 판매처의 재고현황에 따라 100개 이상일 경우 '녹색', 30개 이상 100개 미만일 경우 '노란색', 30개 미만일 경우 '빨간색', 품절일 경우 '회색'으로 지도에 표시해 사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파트너사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전문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와 협력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직원건강체크 자동화 로봇'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