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0' 캐스팅 교체설…KBS "안서현 합류 불발, 김새론 대본 전달"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14:57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14:5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드라마 '학교2020' 측이 배우 안서현의 돌연 하차와 김새론에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2 '학교 2020' 측은 20일 "안서현의 드라마 합류는 불발됐다"면서 "김새론에게 대본을 전달한 것도 맞다"고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안서현과 김새론[사진=뉴스핌DB] 2020.03.20 jyyang@newspim.com

앞서 안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2020'의 남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하는 김요한, 제작진과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에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합류가 불발되면서 의문을 자아냈다.

안서현은 그간의 사진들을 삭제하고,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심경글을 올리며 일방적으로 캐스팅이 교체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안서현은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의 미자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둥지탈출2' '복수노트2'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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