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루이코노미 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남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트랜스포트, 블루 농수산, 블루 시티) 관련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청년인턴의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3.20 wh7112@newspim.com |
광양시는 시내 300인 미만 기업과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의 고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청년인턴의 3개월 인건비와 4대 보험금이 지원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축하금 30만 원이 청년인턴에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참여기업은 4월 3일까지, 청년인턴은 4월 14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또는 이메일(jnblueeconomy@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블루 이코노미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취업 의지를 갖춘 미취업 청년들에게 미래산업에 대한 직무능력 성장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블루이코노미 발전과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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