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일시 중단…일부 지역은 유지 결정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휠즈는 코로나 19의 확산 우려에 따라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공유 스쿠터 자전거를 제공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급기업인 휠즈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3월 말까지 페달이 없는 전자 자전거 작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휠즈의 로고 [뉴스핌=김나래 기자] 2020.03.20 ticktock0326@newspim.com |
휠즈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이 확대되면서 장단점을 검토 한 후 3 월 말까지 자전거 배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추후 결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우리는 일반적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특히 휠이 커뮤니티가 현재의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독보적 인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인 중지는 우리가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그 흥미로운 소식을 발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휠즈 운행 제한은 전체가 아닌 일부 지역에 국한한 것이다. 예컨대 샌프란시스코의 대피소에서의 모빌리티들은 사람들의 필수 심부름을하는 데 도움을주는 수단으로 보고 있어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휠즈는 이달 말에 일부 서비스 중단 결정을 다시 검토하고, 다음 최선의 단계에 대해 고민할 계획이다. 그 동안 로스 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올랜도, 탤러 해시, 댈러스, 오스틴,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솔트 레이크 시티, 스코 츠 데일, 템피, 스톡홀름, 마드리드 및 바젤에서는 휠즈의 운행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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