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18일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협회장 김현성)와 협약을 체결하고 살기좋은 도시-경기도의 주거, 일자리 기반 역량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인플루언서가 가진 뉴미디어 채널 상의 영향력과 브랜드 파워를 통해 △공사의 주요사업에 대한 디지털 역량 강화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홍보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사업 추진 △경기도의 주택정책과 일자리 기반조성을 위한 디지털 연계협력 방안 마련 △인플루언서 산업의 확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의 SNS에서 수십만 수백만 명의 팔로워 구독자를 가진 사용자나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등을 통칭한다.
지난해 설립된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에서는 인플루언서의 권익보호와 산업성장을 위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 "기업 마케팅과 유통, 미디어까지 곳곳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협업으로 공사가 추구하는 주거와 일자리 기반구축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성 협회장은 "인플루언서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주체로 공사가 고민하고 있는 더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디지털은 경기도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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