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추가 확진발생이 한동안 뜸하던 경북 포항지역에서 17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지난 11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지 6일만이다.
이로써 포항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포항48번 확진자' A(여.35)씨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며 지난 12일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16일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포항49번 확진자' B(40)씨는 북구에 거주하며 지난 5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로 16일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추가 확진자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정병원을 요청하는 한편 정확한 동선 등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진행상황 설명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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