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Bio톡스] 코오롱티슈진 감사 의견거절…"이전보다 상장폐지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계법인 "신뢰성에 관한 적합한 감사증거 확보 못 했다"
거래소 "2년 연속 의견거절, 명백한 상장폐지 사유 해당"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오롱티슈진이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두 번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한영회계법인이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회계처리위반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회사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거래소는 내년에도 의견거절이 나온다면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온기 감사보고서까지 의견거절을 받았다.

거래소 측은 "16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을 공시했다"며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되며 오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보사-K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4월 인보사 위탁생산업체인 론자(Lonza)로부터 형질전환세포가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293세포)라는 분석결과를 통보 받았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는 2017년 7월에 이뤄졌고, 국내 최초 유전자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목적으로 형질전환세포에 대한 분석을 바이오 릴라이언스(Bio Reliance)에 요청했다. 그 결과 형질전환세포의 기원이 회사가 당초 FDA에 제출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IND)의 내용과 달리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라는 잠정 결과를 지난해 2월, 최종 결과를 3월에 바이오 릴라이언스로부터 통보받았다.

세포가 뒤바뀌었다는 잠정결과를 2월에 알게 됐지만 식약처에 보고되지 않았고, 3월 말까지 환자에게 투여됐다. 미국 유명 세포은행의 가이드라인에는 293세포는 종양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외부 바이러스 증식에 사용하고 사람 치료 약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명시돼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8월 11일까지 총 329건의 부작용 중 종양 관련 사례가 8건으로 보고됐다. 종양의 종류는 악성자궁내막신생물, 위암종 2건, 췌장암, 간신생물, 여성악성유방신생물, 악성자궁내막신생물, 이차암종이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 같은 사태를 제대로 해소하지 않는다면 내년 초에 공시되는 올해 온기 감사보고서에서도 '의견거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영회계법인은 의견거절의 근거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2액이 연골유래세포가 아니라 신장유래세포라는 분석결과를 작년 2분기 중에 알게 됐다"며 "이는 회계부정에 의한 회계처리위반 가능성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고 명시했다.

이어 "회사의 경영진 및 내부감사기구는 외부전문가를 선임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수행해야 하나, 회사는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내부통제의 전반적인 신뢰성에 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전기 및 전기 이전 재무제표에 포함됐을 수도 있는 왜곡표시가 당기의 재무상태, 재무성과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오롱티슈진이 이의제기를 한다면 1년 개선기간을 부여한다"며 "기회를 줬는데 내년 3월 온기 보고서에서 같은 사유로 또다시 의견거절이 나오면 상장폐지가 합당하다. 2년 연속 온기 감사보고서의 의견거절은 명백한 상장폐지 사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세포가 뒤바뀐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미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 상태다. 당시 상장폐지 대상에 오른 원인은 상장심사청구 서류에 인보사 2액의 성분을 '연골세포'로 잘못 기재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지만,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받았다. 개선 기간 종료일인 오는 10월 11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거래소는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한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